키워드 별 디지털 전환 트렌드
이번 콘텐츠에서는 키워드 별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메타버스 활용
각 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추진 중인 기업들은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공간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여러가지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메타버스에 진심인 편
신한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연내 구축
신한은행에서 은행권 최초의 메타버스 영업점이 나올 전망입니다. 은행들 중에서 메타버스 금융플랫폼 구축에 가장 속도감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사업을 중점으로 금융·비금융 콘텐츠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주요 은행들의 메타버스 사업은 외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회의·행사 일부를 진행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신한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이 메타버스 사업에 관심을 갖는 궁극적인 목표는 뱅킹 거래가 가능한 가상 영업점 운영입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 연계 상담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 구축, 대고객 강의·상품 안내 등 정보제공을 위한 가상공간 구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게임 환경을 차용해 아바타·가상공간·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적용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해 금융에 재미 요소를 더할 방침입니다.
건설업계는 여러 분야에서 메타버스 활용 중
산업 각 분야에 걸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자 건설사들도 앞다퉈 가상현실(VR)과 입체영상(3D)을 적용한 온라인 투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의 사이버 견본주택과 메타버스가 적용된 견본주택의 가장 큰 차이는 사용자가 직접 가상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견본주택을 돌아다니는 것처럼 다양한 공간을 오가면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리적인 한계로 전시관을 찾기 어려운 수요자들의 방문도 가능합니다. 또한 방문 인원은 물론 시간 제약도 받지 않으며, 분양 일정 후 철거 등의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롯데건설, 직방과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 협약
롯데건설이 부동산 정보 업체 직방과 손잡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섰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다.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프롭테크 분야를 이용해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 오픈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는 유연근무, 거점오피스 운영 등 자유로운 업무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현장·본사·이해관계자 간 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등 실제 건물을 본떠 만든 장소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직원들은 가상 회의실, 컨퍼런스룸 등에 자신의 아바타를 참석시켜 회의를 하며 업무공간 이외에는 외부인들도 출입할 수 있습니다.
온오프 연계로 디지털 입지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에 진심인 업계들이 있습니다. 가구 업계는 코로나 19 사태로 ‘롤러코스터 실적’을 경험한 이후 실적 악화에 접어들었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전략으로 매장을 특화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랫폼 특성상 지속 성장하기 위해선 더 많은 고객이 모여야 하는 버티컬 커머스 업체들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는 방편으로 온오프 연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 업계 또한 양질의 교육과 안전성을 이유로 하이브리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구 업계, 디지털로 활로 찾기 중
한샘, 밀레니얼 고객 온·오프 결합
한샘은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겨냥한 ‘온·오프 결합’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고객 취향에 따라 주제를 나눠 디자인 중심으로 매장을 재설계합니다. 또 3차원(3D) 설계 프로그램 등 디지털 기술을 더해 ‘실시간 체험 공간’으로 운영합니다. 내년 론칭 예정인 한샘몰·한샘닷컴 통합 플랫폼과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케아코리아, 옴니채널 강화
이케아코리아는 ‘옴니채널 전략’을 내놨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이케아 앱, 온라인 몰, 라이브방송 등으로 판매 채널을 늘릴 예정입니다. 이케아 관계자는 “최근 1년 새 온라인 매출은 12% 늘었다”며 “상담부터 결제가 가능한 전화·채팅·온라인 화상 서비스 등 원격 채널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풀필먼트 스토어’
롯데마트는 점포 기반의 B2C물류 거점화를 실현한다는 기치 아래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디지털 풀필먼트 (Fulfillment)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 매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받아볼 수 있는 능동적 쇼핑 개념을 접목했습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주문 고객은 시간을 예약해 받을 수도 있으며, 바로 배송, 매장 픽업, 드라이브 픽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은 QR코드 쇼핑을 통해 장바구니 없는 쇼핑도 가능합니다.
풀필먼트 스토어는 온라인 주문에 효과적으로 적시에 대응하기 위한 창고의 개념인 동시에, 롯데마트가 고객의 냉장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온오프 연계로 디지털 입지 강화
일일이 사람 손으로 분류하고, 싣고 내려야 하는 물류 산업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180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물류 산업이 ‘노동·경험 집약’ 구조에서 ‘디지털 집약’ 구조로 급변함에 따라 최신 기술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상품를 분류하고, 로봇이 박스를 나르는 등 자동화로 작업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낮추며 생산성은 향상시킬 정망입니다.
쿠팡, AI로 동선 효율화‧오토배거 및 쿠팡카 등 적용
먼저 고객 주문이 들어오면 재고의 위치와 배송 경로 등 수백만 개의 다양한 옵션을 고려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작업자에게 알립니다. 작업자는 개인 지급된 PDA를 통해 최적의 동선으로 배송할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닥의 바코드를 읽으며 움직이는 물류센터 ‘피킹 로봇(AGV)’은 수백 개의 상품을 작업자에게 빠르게 전달합니다. 물건이 진열된 선반을 들고 작업대까지 옮겨주며, 어느 칸에 있는 물건을 꺼내면 될지 블루 라이트로 위치까지 알려줍니다.
자동 포장 기기 ‘오토 배거’는 작업자가 일일이 플라스틱 백을 손으로 여닫는 과정 없이 물건만 집어넣으면 알아서 송장을 부착하고 포장을 봉인합니다. 포장이 끝난 제품을 작업자가 ‘분류 로봇’에 올려놓으면 로봇들이 운송장의 주소를 스캔한 후 몇 초 만에 지역별로 분류합니다. 쿠팡 배송 차량인 ‘쿠팡카’는 슬라이딩도어와 선반이 있어 배송할 물건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으며, 물건 또한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일일이 사람이 하던 물품 분류도 자동화 시스템이 대신해, 쿠팡 배송 직원인 쿠팡친구들이 출근하기 전 이미 모든 물량이 분류돼 있습니다. 쿠팡친구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된 PDA를 통해 효율적인 배송 동선을 짤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첨단기술과 인프라를 확보에 적극적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로봇 기반 현장 자동화와 AI·빅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시스템 같은 핵심기술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해당 센터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센터를 관제하며 101대의 피킹 AGV(Automated Guided Vehicle)와 25대의 이송 AGV가 사람 일손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AGV는 바닥에 부착된 QR코드를 따라 이동하는 ‘고정노선 운송로봇’을 말합니다.
AGV가 피킹존에서 가져온 박스를 작업자가 컨베이어에 올려 놓은 이후 과정도 자동화로 진행됩니다.. 이 같은 로봇과 첨단 시스템의 도입으로 출고 가능 상자 수는 35% 더 늘었습니다. 시간당 한 사람의 작업량을 기준으로 측정한 1인당 생산성도 55%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테이핑과 송장부착 같은 작업도 모두 사람 없이 이뤄져 포장 생산성도 최대 40% 더 높습니다.
온오프 연계로 디지털 입지 강화
AI를 통해 다방면에서 효율화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AI, ML, 실시간 애널리틱스 등을 활용하면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생산 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불법 적발 및 세금 부과에 AI 활용
프랑스 세무 당국이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미등록 개인 수영장 수만 곳을 찾아냈으며, 총 1,000만 유로의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항공 사진에서 수영장을 인식해 부동산 등록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합니다. 2021년에는 9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도입됐는데, 이제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의 용도를 수영장뿐만 아니라 빈 토지나 미등록 추가 시설 및 확장, 포치 적발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살림, AI 통한 제품 수요 예측·디지털 발주 서비스 도입
친환경 직거래 협동조합 한살림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제품 수요 예측 및 디지털 발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매장 곳곳에서 고객 수요에 맞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은 UP 전력 품질은 KEEP, 에너지큐 서비스
에너지큐는 에너지 사용 현황 종합 모니터링과 전력 품질 관리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관리 방향을 제시합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결정적 페인 포인트(Pain Point)와 해결책
씽플러스는 ‘데이터 수기 작성’을 하지 않아도 되는 스마트 팩토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건물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의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설비 운영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의 미래이며, 설비 운영 원격 모니터링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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