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물꼬
해외 사물인터넷 전시회에 국내 기업 10곳이 참가해 의향서 1건, 양해각서 10건 등의 성적표를 거뒀다. 스타트업에 불과한 벤처기업들이 미래 신시장인 Io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2014’에 국내 유망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 10개사의 기술 및 서비스를 세계무대에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50개 도시의 주요 인사와 400여개 도시, 41개의 국가 사절단, 232개 기업이 참석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도시 환경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행사다.